[노트펫] 아기 집사가 울기 시작하자 걱정이 된 고양이는 부리나케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자 아기 집사는 방긋 웃어 보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익사이트 뉴스는 아기 집사가 울자 걱정돼 제일 먼저 달려간 고양이 '키위'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지난 2021년 첫아이를 낳았다.
강아지 '카일'과 고양이 키위는 새로운 가족에게 빠르게 마음의 문을 열었고 먼저 나서서 돌봐주려고 했다.
특히 키위는 아이가 울면 제일 먼저 달려가 무슨 일이 일어났나 살펴봤다.
최근에도 집사는 딸아이가 울음을 터트리자마자 달려가 주의 깊게 살펴보는 키위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아기 집사의 울음소리에 후다닥 달려가 아기 침대 끝에 올라선 키위는 주변을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아이에게 다가갔다.
猫は娘が泣いた瞬間頑張ってそばに行こうとするし、娘は猫がそばに来た瞬間笑顔になる。
— しがしが (@kyle_kiwi_) February 8, 2022
しかも猫は娘を踏まないように配慮してるし尊い pic.twitter.com/ttIqE7v4D0
혹시라도 아이를 밟을까 봐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에 집사는 엄마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가까이 다가와 냄새를 상태를 살피는 키위를 본 아기는 언제 울었냐는 듯 방긋 미소를 지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듬직한 오빠다", "고양이는 상냥하게 대해야 하는 상대를 인식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처음 키위가 집에 왔을 때 카일이 정성껏 돌봐줬다"며 "그때 기억 때문인지 키위가 딸아이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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