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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구경하러 온 고양이..아기 기지개에 36계 줄행랑

고양이 9마리와 반려견 2마리가 사는 집에 집사 부부가 갓난아기를 데려왔다. [출처: Twitter/ norinorinanorip]
고양이 9마리와 반려견 2마리가 사는 집에 집사 부부가 갓난아기를 데려왔다.
[출처: Twitter/ norinorinanorip]

 

[노트펫] 겁 많은 고양이가 갓난아기의 기지개에 혼비백산해서 줄행랑을 쳤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집사 부부와 고양이 9마리, 반려견 2마리가 사는 대가족. 지난해 부부는 아들을 낳아서, 식구가 하나 더 늘었다.

 

고양이가 신입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였다. [출처: TikTok/ norippe_sanchi]
고양이가 신입(?)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이며 다가갔다. [출처: TikTok/ norippe_sanchi]

 

아기가 잠결에 기지개를 켜자, 놀란 고양이(노란 원)가 36계 줄행랑을 친다.
아기가 잠결에 기지개를 켜자, 놀란 고양이(노란 원)가 36계 줄행랑을 친다.

 

고양이들은 신입(?)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였는데, 그나마 가장 용기 있는 고양이가 아기 가까이 다가가서 냄새를 맡았다. 곤히 잠든 아기가 잠결에 두 팔을 뻗자, 아기 주변에 모여든 고양이들은 겁을 집어먹고 후다닥 도망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집사는 지난해 12월 17일 틱톡에 이 영상을 공유했다. 한 네티즌은 “아기의 만세에 1초 만에 없어지는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아기도 고양이도 귀엽다.”고 웃었다.

 

이제 생후 8개월 된 아기는 고양이들과 제법 친해졌다고 한다. 아기가 고양이 꼬리를 잡아도 고양이들은 순하게 아기를 돌봐주고, 아기도 고양이들의 식사시간에 함께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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