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_j_yeonnnn(이하)

[노트펫] 어려도 할 말은 똑부러지게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햇반'이의 보호자 지연 씨는 SNS에 "밥 줘!! 밥!"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연 씨에게 호통을 치고 있는 햇반이의 모습이 담겼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지연 씨를 가만히 응시하는 햇반이.

그러다 갑자기 앙칼지게 짖으며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앙증맞은 몸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한데.

"짜릿해! 늘 새로워! 귀여운 게 최고야~"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아 너무 사랑스럽다앙", "쪼꼬미도 밥 앞에선 앙칼지네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집사 님이 잘못한 걸로...", "짖을 때마다 몸 들썩들썩 거리는 거 너무 귀엽네요"라며 사랑스러운 햇반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키가 작아 슬픈 쪼꼬미......

햇반이는 생후 3개월 된 닥스훈트 왕자님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라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놀고, 원하는 게 있으면 의사 표현을 확실히하는 똑똑한 개린이란다. 

"눈나 내 이름이 귀여워야? 왜 다들 나만 보면 귀여워라고 하지......?"

"밥시간 전에 제가 '햇반이 밥?'이라고 말하면 햇반이는 혼자 놀다가도 달려와 앞에 앉아 저렇게 짖곤 한다"는 지연 씨. 

"나란 개린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눈나들 심장을 저격하지"

"정말 의사 표현을 잘하는 편"이라며 "처음 집에 왔을 때도 오자마자 배변 훈련에 바로 성공했다"고 햇반이의 매력을 자랑했다.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이어 "얼른 접종을 다 맞고 햇반이와 산책을 나가고 싶다"며 "엄살쟁이 햇반, 엄살 그만 피우자!"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