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 손가락을 물고 잠든 아기고양이의 영상이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회색 새끼고양이 ‘토토마루’는 집사의 손가락과 물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토토마루의 집사는 지난 22일 트위터에 “자동차 엔진소리인가 했더니 아기고양이였다.”며 토토마루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160만회 넘게 조회됐다.
車のエンジン音かと思ったら子猫でした#猫の日 #猫のいる生活 pic.twitter.com/R470cZsA3b
— ととまるはんみ (@totomaru_hanmi) February 22, 2022
영상에서 새끼고양이 토토마루는 집사 무릎 위에 누워서 마치 고무젖꼭지를 문 아기처럼 집사의 새끼손가락을 빤다. 잠들기 직전의 토토마루는 앞발을 꾹꾹이 하듯 까딱거리면서, 이빨을 딱딱거린다.
토토마루의 그르렁거리는 듯한 숨소리가 엔진소리로 들린 집사는 토토마루에게 손가락을 내어주고, 인내심 있게 기다린다.
네티즌들은 토토마루가 귀엽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어미고양이의 젖을 문 기분이겠다.”고 이해했다. 다른 네티즌도 “엄마가 생각나는 거야.”라고 댓글을 남겼다.
집사는 25일 트위터에서 토토마루와 남매 한미를 보호한 지 136일 됐다고 밝혔다. 토토마루는 손가락 빠는 것을 좋아해서, 집사가 손가락을 숨기면 화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 집사는 집에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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