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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속 애착인형 보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구해주시개"

 

[노트펫] 세탁기 안에 자신의 애착 인형들이 들어 있는 모습을 본 강아지는 슬픈 눈빛으로 보호자를 바라보며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익사이트 뉴스는 애착 인형을 구해달라고 보호자에게 눈빛을 보낸 강아지 '호푸'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최근 강아지 호푸의 애착 인형들을 모아 세탁을 했다.

 

 

세탁기 종료음을 듣고 보호자가 몸을 움직이자 호푸는 그녀의 뒤를 따랐다.

 

보호자가 세탁기 문을 열자 호푸는 그 안을 들여다봤는데 녀석은 그곳에서 흠뻑 젖은 애착 인형들을 보게 됐다.

 

친구들이 목욕을 당했다고(?) 생각했는지 녀석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보호자를 바라봤다. 빨리 친구들을 세탁기 안에서 구조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녀는 이런 귀여운 모습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 호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빨리 구해주세요!", "친구들이 목욕했다고 생각했나보다", "눈빛이 너무 슬퍼 보인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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