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건국대학교는 올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황은혜 씨(수의학과 16)가 제66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1월14일 시행한 수의사국가시험에서 황은혜 씨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과 외국 대학 출신 등 총 605명이 응시한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합격했다.
황은혜 씨는 만점이 350점인 시험에서 337점을 받았다. 합격자 평균은 274점이다.
황 씨는 2016년 입학했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제131회 건국대 학위수여식에서 수의학과 수석 졸업생으로 총장상을 받기도 했다.
황 씨는 "좋은 수업을 제공한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임상 수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국내 유일의 사립 수의과대학으로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한편,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