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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너무 좋았던 대형견..'작은 케이지 안에 얼굴 쏙'

 

[노트펫] 냥이가 너무 좋았던 강아지는 고양이들이 쉬고 있는 작은 케이지 안에 얼굴을 집어넣은 뒤 애정표현을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익사이트뉴스는 고양이와 놀고 싶어 작은 케이지 안에 얼굴을 쏙 집어넣은 알래스칸 맬러뮤트 '포테마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이와시타 시오리는 현재 대형견 2마리, 고양이 3마리와 한 집에서 지내고 있다.

 

그중 알래스칸 맬러뮤트 포테마루는 애교가 넘치고 정이 많은 멍멍이다.

 

 

녀석은 늘 보호자와 딱 붙어 있으려고 하는 것은 물론 애정표현도 아낌없이 해주려 했다.

 

사랑이 넘치는 포테마루는 보호자 뿐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에게도 애정표현을 해주고 싶어 했다.

 

최근 포테마루는 고양이들이 케이지 안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곧장 그곳으로 달려갔다.

 

 

덩치가 커서 케이지 안에 들어갈 수 없는데 녀석은 고양이들과 함께 있고 싶었는지 계속 안절부절못하며 앞을 맴돌았다.

 

그러다 녀석은 케이지 입구에 얼굴을 쑥 들이밀고 바로 앞에 누워 있는 냥이에게 애정표현을 했다.

 

자세가 많이 불편해 보이는데도 녀석은 만족스러웠는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냥이에게 딱 달라붙어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대형견들은 덩치가 큰 만큼 사랑의 크기도 크다", "냥이가 얼마나 좋으면 저길 들어가려고 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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