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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이효리에게 알려준 잃어버린 강아지 찾는 꿀팁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노트펫] 강형욱 훈련사가 가수 이효리에게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게 해준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61회 '짤 있는 녀석들'' 특집에 강형욱은 배우 김하균, 이은샘, 개그맨 황제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형욱은 "반려견을 분실할 때가 있다"며 "개들은 보통 보호자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으로 돌아간다. 모든 개가 그렇다"고 했다.

 

그는 "만약 내가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내가 오래 머물렀던 곳, 물을 줬던 곳, 밥을 줬던 곳을 생각해보면 그곳에 와있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다만 이 방법이 가능한 기한은 3일이란다. 또 이 방법은 도시에선 어려울 수 있고 조금 한적한 교외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강형욱은 "시간이 지나면 (반려견이) '보호자가 안 온다 어떡하지'라고 생각하고 보호자를 찾아 헤매기 시작해 점점 멀어진다"며 "도시는 차도가 있으니 못 지나가고 잎으로만 간다. 우리가 '어떻게 개가 고속도로에 있을까' 하는데 앞으로만 가다가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강형욱은 그러면서 이효리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강형욱은 "예전 이효리님이 연락을 주셔서 이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찾았다고 하더라"며 "내 개가 갖고 놀던 장난감, 옷가지를 베이스캠프 공간에 놔두면 그 개의 이탈을, 3일 뒤 다른 곳으로 찾아 헤매는 걸 방지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강형욱은 자신에게 붙은 '개통령' 호칭이 부담스럽다면서 "예전에 농담으로 ‘개반장’이나 ‘개이장’으로 해달라고 했다. 이장님이 오래 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자신은 "'개'가 붙은 욕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의식한다"며 "그래서 개에 대한 비하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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