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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빨래줄로 나무에 묶인 채 유기된 강아지

 

[노트펫] 비 내리는 시골 마을길에 빨래줄로 나무에 묶여 주인을 기다리고 있던 강아지가 구조돼 동물보호소에 왔다.

 

지난 28일 전북 임실군 신덕면 신덕리에서 발견 구조한 수컷 코커 스패니얼이 임실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갈색털을 가진 코커 스패니얼은 몸무게 15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된다.

 

다소 비만인 코커 스패니얼. 얼핏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도 보인다. 두 가닥을 이어 붙인 빨래줄도 꽤나 낡아 보인다.

 

동물보호소 측은 "비오는날 나무에 빨래줄에 묶인채 유기됐다"고 유실유기동물 특징란에 기재했다.

 

공고기한은 4월7일까지이고, 임실유기동물보호센터(063-640-4593)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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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3건

  •  -해피맘2 2022/03/29 14:37:59
    너무 불쌍하다 잔인한 인간들

    답글 63

  •  김혜희 2022/03/30 11:31:13
    버린 인간 평생 양심에 묶여 살아라. 또 한 생명 안락사 담하겠군..천 벌 받을 인간.

    답글 30

  •  ??? 2022/04/03 16:26:30
    버린 인간 똑같이 자식한테 당해라

    답글 15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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