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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개.." 간식 없다는 말에 눈가 촉촉해진 강아지

 

[노트펫] 보호자가 간식이 없다고 말하자 강아지는 당장이라도 눈물을 똑 떨어트릴 것 같은 눈빛으로 바라보며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간식이 없다는 말을 듣고 눈가가 촉촉해진 강아지 '자자'를 소개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레이 씨는 최근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반려견 자자 때문에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녀석은 간식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먹을 것을 좋아한다. 이런 식탐 때문에 체중이 걷잡을 수 없게 늘어났고 보호자는 이제라도 조절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자자는 간식을 먹을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지 그녀에게 와서 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은 레이 씨는 단호하게 간식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녀석은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노려보더니 갑자기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입꼬리를 축 늘어트린 자자는 당장이라도 눈물이 뚝 떨어질 것 같은 촉촉한 눈망울로 그녀는 빤히 쳐다봤다.

 

당장이라도 "나 너무 속상해"라고 말을 할 것만 같은 눈빛에도 레이 씨는 "그런 연기에 속지 않아!"라며 힘겹게 버텨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얼굴을 보고 참다니 대단하다", "눈물 연기가 장난 아니다. 바로 데뷔해도 될 것 같다", "빨리 간식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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