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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배 위가 너무 편했던 냥이..'꿀잠 자다 굴욕 영상 남겨'

 

[노트펫] 집사의 배 위가 너무 편했던 고양이는 반쯤 감긴 눈으로 입을 '헤' 벌린 채 잠을 잤다. 잠시 뒤 녀석의 입에서 분홍색 혓바닥이 튀어나왔고 집사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집사 배 위가 너무 편해 꿀잠을 자다 굴욕 영상을 남긴 고양이 '토모'를 소개했다.

 

일본 사가미하라시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5살 된 고양이 토모, '루이', 3살 된 고양이 '유카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집사는 고양이 토모의 특이한 행동 때문에 웃음을 터트렸다. 평소처럼 집사의 배 위에 자리를 잡은 토모는 스르륵 잠이 들었다.

 

잠시 뒤 녀석은 집사의 배 위가 너무 편했는지 표정과 자세가 점점 풀어지기 시작했다.

 

눈을 반쯤 뜬 상태에서 배를 보이고 자는 것은 평상시에도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평소와 전혀 다른 얼굴이었다.

 

 

녀석은 입을 벌리고 자고 있었는데 옆으로 분홍빛 혀가 빼꼼 튀어나와 있었다.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자고 있는 토모의 모습에 집사는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녀석의 모습을 잘 담기 위해 웃음을 참아보려고 했지만 그 얼굴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집사는 배를 들썩이며 웃었다.

 

세상 편한 자세로 자고 있던 토모는 집사가 배를 심하게 들썩이자 정신을 차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처음에 제대로 숨을 쉬고 있는 건지 걱정됐다", "집사님 배 들썩이는 것과 토모의 표정 둘 다 너무 웃기다", "왜 이렇게 자는 거야. 무방비한 모습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집사는 "토모는 평소 배 위나 겨드랑이 사이, 무릎 위에서 잔다"며 "반쯤 눈을 뜨고 입이 조금 벌어져 있는 모습은 평소에도 자주 봤는데 이런 표정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모는 너그럽고 대범한 냥이라 처음 보는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안을 수 있다"며 "종종 손님 무릎 위에서도 자는데 그런 무던한 성격이라 이렇게 편안하게 자는 거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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