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인력확충을 통한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다.
펫프렌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큐브타워로 사옥 이전 및 통합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인원이 두 배 가량 늘어나며 인력을 계속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넓은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전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개발, 디자인, 마케팅 인력 등을 채용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업무공간이 기존 사옥보다 약 2배 이상 더 넓어졌다.
사옥 이전과 함께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사내 카페, 다양한 형태의 휴게 라운지 등 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편의시설은 물론 반려동물 전문기업답게 직원들의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조성도 고려했다. 사무실에 배변패드와 기저귀, 식기 등을 배치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용공간인 카페테리아에는 빈백 소파를 배치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덕분에 전체 직원 140명 가운데 2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펫프렌즈는 "현재 가치개발본부(개발), 고객감동본부(MD), 고객이음본부(마케팅) 등 10개 본부로 체제를 갖추고 업계 최고 수준의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며 "신규 채용도 크게 확대해 기획, 개발, 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펫프렌즈는 사옥 이전과 함께 다양한 신규사업 확장에도 시동을 건다. 펫 전용 건강검진 키트, 펫 커뮤니티 빌딩, 펫 시터 서비스 중계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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