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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시 펫보험 1년간 무료 지원

 

[노트펫] 서울시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1년 동안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시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 기관과 단체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 1년간 유기견 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입양한 유기견의 질병치료비(구강질환 포함),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게 입힌 손해 배상책임 등을 보장해준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관악·금천·동작·영등포구 등이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일부를 지원한다. 입양 후 6개월 안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교육과 관련 정보 등 돌봄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유기동물 중 39.8%가 입양·기증되고, 9.5%가 안락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입양·기증은 2.9%포인트 증가한 반면, 안락사율은 6.6%포인트 감소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더욱 다양한 유기동물 입양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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