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출연..반려견과 둘이 사는 '인아 하우스' 공개
[노트펫] 배우 설인아가 반려견 줄리와 둘이 사는 '인아 하우스'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설인아의 ‘인아 하우스’가 공개된다.
설인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살던 집에서 2년째 자취 중이다. 집안 곳곳에 어머니의 취향과 세월이 묻어 나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족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에서 어떤 이유로 혼자 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인아의 ‘인아 하우스’는 언뜻 화이트와 그레이톤의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는 "불만족이다. 뜯어고칠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손을 대지 못했다"며 탐탁지 않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의 집 만족도가 마이너스를 향한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집에 대해 다소 불만족스런 설인아지만 곁에는 반려견 줄리가 있다.
설인아는 유기견 구조 커뮤니티 활동을 하다가 줄리를 입양하게 됐다. 그게 2016년 쯤이다. 잘 생긴 진돗개 줄리. 지난 2019년에는 고양이를 보고 흥분해 쫓아갔다가 잃어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설인아의 못 말리는 꾸러기 성격을 그대로 닮았다는 줄리. 설인아와 줄리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산책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케이트보드 연습 때문에 어기적 대며 제대로 걷지 조차 못하지면서도 고된 산책길에 나서고, 평범한 아파트 단지 산책일 듯 했지만, 흰 털의 줄리가 냅다 흙바닥에 구르고 주저 앉아 버티는 등 환장의 케미를 예고한다. 극한 직업(?) 강아지 주인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
설인아와 반려견 줄리의 환장의 케미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