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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기 꾹꾹이 해준 고양이..`집사도 처음 봄`

샤트룩스 고양이 치로와 생후 5개월 아기. 둘은 만난지 5개월 된, 서로 알아가는 사이다. [출처: 치로의 트위터]
샤트룩스 고양이 치로와 생후 5개월 아기. 둘은 만난지 5개월 된, 서로 알아가는 사이다.
[출처: 치로의 트위터]

 

[노트펫] 고양이가 잠든 아기의 배를 꾹꾹이 해준 모습을 처음 본 집사가 크게 감동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집사는 생후 5개월 된 딸과 1살 회색 고양이 ‘치로’를 키우고 있다.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치로보다 더 체중이 나간다.

 

집사는 최근 치로가 잠든 아기에게 꾹꾹이 해준 모습을 처음 보고 감탄했다. 그녀는 “처음으로 아기 배에 마사지하는 것 봤다. 반응 주고받지 못하고 떠나는 것도 너무 귀여워.”라고 밝혔다.

 

고양이 치로가 잠든 아기에게 꾹꾹이를 했다.
고양이 치로가 잠든 아기에게 꾹꾹이를 했다.

 

영상에서 치로가 잠든 아기 배에 꾹꾹이를 하지만, 아기는 깨지 않고 계속 잔다. 아기의 무반응에 치로는 잠시 아기를 바라보다가 서운한 듯 발길을 돌린다. 영상에서 치로가 아기보다 커 보이지만, 카메라 각도 때문에 착시 효과가 생겼다.

 

집사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현재 360만회 넘게 조회됐다. 네티즌들은 힐링 영상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너무 귀여워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아기가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상냥한 터치였을 거다.”라고 고양이를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아기가 좀 더 크면 (고양이 꾹꾹이에) 반응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치로는 러시안 블루 고양이처럼 보이지만, 프랑스 샤트룩스 고양이다. 두 차례 멸종위기를 겪은 희귀 고양이로, 러시안 블루와 달리 붉은 빛을 띤 황색 계열 눈동자를 가졌다. 러시안 블루보다 볼이 통통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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