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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100% 웃는 망아지 영상?..웃음에 엄격한 네티즌도 폭소

지난달 말 태어난 망아지. 오른쪽은 엄마 러브 레인보우다. [출처: 우에야마 목장 트위터]
지난달 말 태어난 망아지. 오른쪽은 엄마 러브 레인보우다.
[출처: 우에야마 목장 트위터]

 

[노트펫] 일본에서 가족 목장이 트위터에 올린 망아지 영상이 웃음 성공률 100%를 자랑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우에야마 목장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25초 정도 주면, 절대 웃습니다.”라며 망아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망아지가 목장 직원의 품을 파고들더니, 갑자기 직원의 턱을 빨기 시작한다. 태어난 지 하루도 안 된 망아지가 사람의 턱을 어미젖으로 착각한 것이다! 직원들은 웃음을 터트리고, 당황한 직원도 웃으며 고개를 돌려서 턱을 빼낸다.

 

직원 턱을 엄마 젖으로 착각한 망아지.
직원 턱을 엄마 젖으로 착각한 망아지. 태어난 날 저지른 실수다.

 

영상 속 망아지는 지난 4월 30일 암말 러브 레인보우가 낳은 암컷이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한다. 우에야마 목장은 가족이 경영하는 경마 목장이다.

 

이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470만회 이상 조회됐다. 절대 웃지 않겠다고 각오하고 본 네티즌들도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모성을 느꼈다. 턱에...”라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25초 전의 나 ‘웃을 리가 없다.’ 25초 뒤의 나 ‘ㅋㅋㅋㅋㅋ’”라고 댓글을 남겼다.

 

털이 채 마르지도 않은 망아지.
털이 채 마르지도 않은 망아지.

 

한편 망아지는 태어난 지 20~30분 만에 일어서서 젖을 먹는다. 생후 4~5개월 되면 젖을 떼고, 콩과 식물을 먹는다. 다 자란 말은 하루 4번 밥을 먹는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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