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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집사 스트레스 싹 없애주는 마중냥이.."격하게 환영해옹!"

 

[노트펫] 집사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자 너무 기뻤던 고양이는 후다닥 달려가 말을 걸면서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격한 환영으로 집사의 하루 스트레스를 싹 없애주는 마중냥이 '마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마루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집사의 마중은 꼭 챙겼다.

 

집사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저 멀리서도 그 소리를 듣고 '우와~'라고 환호성을 지르는 듯 소리를 내며 달려왔다.

 

 

그렇게 현관까지 달려 나온 마루는 계속 울음소리를 내며 집사를 바라봤다.

 

그 모습이 꼭 오늘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이 보고 싶지는 않았는지 물어보는 것만 같다.

 

녀석은 집사의 다리에 몸을 비비는 것은 물론 눈 키스를 보내며 쓰다듬어 달라고 졸랐다.

 

 

그렇게 마루의 마중을 받고 나면 집사는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중을 나오는 마루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던 집사는 꾸준히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만 봤을 뿐인데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달려오는 모습 너무 귀엽다", "이런 격한 환영 받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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