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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주민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

대덕구 반려동물놀이터 모습.
대덕구 반려동물놀이터 모습.

 

[노트펫] 대전 대덕구가 주민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11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동물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대덕구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7명의 인력을 충원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위한 예산 1억8100만원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내장형 동물등록비 보조 ▲펫티켓 준수사항 교육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등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책임 강화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덕구는 특히 대전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동물놀이터’를 정책 실현에 활용한다. 놀이터는 평일 50명 내외, 주말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는 지역명소로, 구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행동교정 ▲방문 이벤트 등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규창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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