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건조가전 '펫케어 코스' 업그레이드
[노트펫] LG전자가 트롬 세탁건조가전 라인에 업그레이트를 통해 펫케어 코스를 추가했다.
LG UP가전으로 출시된 트롬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가 대상이다. UP가전은 휴대폰이나 앱처럼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기능을 쓰게 해준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있다.
LG전자는 최근 트롬 세탁기와 미니워시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에 이어 이달 말까지 건조기와 워시타워에 해당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제공한다.
그 동안 펫케어 코스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 입양, 임시보호, 돌봄 등으로 필요가 생긴 고객들은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의류를 분리해서 세탁하고 싶다는 고객경험 기반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미니워시에도 펫케어 코스를 적용했다며 펫케어 코스가 추가된 미니워시는 펫 전용 세탁기로 활용하기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트롬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는 6모션 손빨래 동작, 세 차례에 걸친 온수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헹굼 등을 통해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달말 적용되는 트롬 건조기의 펫케어 코스는 스팀을 활용해 젖은 옷감은 물론 마른 의류에 밴 반려동물의 체취, 배변 냄새 등을 제거한다. 별도 판매하는 펫케어 건조볼과 전용필터를 함께 사용하면 의류를 관리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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