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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시곗바늘 돌려본 고양이..25분 못 참겠다냥

삼색고양이 미카는 시곗바늘을 돌려서라도 식사시간을 25분 앞당기고 싶었다. [출처: 미카의 트위터]
삼색고양이 미카는 시곗바늘을 돌려서라도 식사시간을 25분 앞당기고 싶었다.
[출처: 미카의 트위터]

 

[노트펫] 출출한 고양이가 식사시간을 25분 남기고 시곗바늘을 돌려서 밥시간을 당기려고 시도했다.

 

1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만화가인 집사는 매일 9시만 되면 삼색고양이 ‘미카’에게 밥을 줬다. 그런데 8시 35분경 미카는 출출해서 당장 밥을 먹고 싶었다. 미카는 고민 끝에 집사 대신 시곗바늘을 움직이는 역발상을 했다!

 

미카는 탁상시계의 바늘을 돌리려고, 오른발-왼발-다시 오른발 순서로 시도했지만 시계만 떨어뜨렸다.
   고양이 미카는 탁상시계의 바늘을 돌리려고, 오른발-왼발-다시 오른발 순서로 시도했지만 시계만 떨어뜨렸다.

 

집사는 지난 17일 “아무리 날뛰어도 시계의 바늘이 9시가 돼야 밥이 나온다는 법칙을 깨달은 고양이. 인류가 이루지 못한 ‘시간 앞당기기’ 금기에 도전했다.”며 미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카는 오른쪽 앞발로 시곗바늘을 돌려보려고 애쓴다. 오른발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왼발로 도전한다. 결국 미카의 앞발질에 탁상시계가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영상은 18일 현재 110만회 이상 조회됐다.

 

네티즌들은 똑똑한 고양이라며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미카가 시계도 읽을 수 있다! 천재?”라고 감탄했다. 집사는 “내가 시계를 보고 밥을 준비하는 걸 보고, 시계와 밥의 관계를 깨달았는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다른 네티즌은 “마지막 표정이 사랑스럽다.”고 칭찬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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