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이자 화가인 이혜영이 세상 떠난 반려견을 그리워했다.
이혜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부부리와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을 게시했다.
삐에로 분장을 한 이혜영 앞에서 발랄함이 느껴지는 부부리는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다. 2015년 4월 찍은 사진이다.
이혜영은 이 사진 옆에 "집에 와도.. 없다…ㅠㅠ"라고 썼다.
이혜영은 지난 3월말 부부리를 떠나 보냈다. 혈액암 투병을 하다 떠났다. 2013년 5월 태어난 부부리는 불테리어 특유의 독특한 외모에 활달한 모습으로 이혜영과 함께 했다.
부부리가 떠난 지 근 두 달. 잊고 있다가도 자기도 모르게 문득 반려견의 부재를 깨닫고 슬픔에 빠져드는 반려인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회원 댓글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