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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공원 아수라장 만든 쥐 1마리..쫓는 개들과 말리는 주인들

뉴욕 애견공원에 쥐 1마리(빨간 원)가 뛰어들자, 반려견들이 일제히 쥐를 쫓아 아수라장이 됐다. [출처: Twitter/ dinfowars]
   뉴욕 애견공원에 쥐 1마리(빨간 원)가 뛰어들자, 반려견들이 일제히 쥐를 쫓아 아수라장이 됐다. [출처: Twitter/ dinfowars]

 

[노트펫] 뉴욕 애견 공원에 쥐 한 마리가 뛰어든 바람에 난장판이 됐다. 반려견들은 쥐를 쫓고, 보호자들은 반려견을 말리느라 흙먼지가 뿌옇게 피어오를 정도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라이브” 영상이라며 지난 25일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애견공원에 뛰어든 쥐를 문 진돗개 조이. 조이는 반격한 쥐에 놀라서 쥐를 놓쳤다.
애견공원에 뛰어든 쥐(빨간 원)를 문 진돗개 조이. 조이는 반격한 쥐에 놀라서 쥐를 놓쳤다.

 

영상에서 뉴욕 반려견 공원에 쥐 1마리가 뛰어들었는데, 개들이 일제히 쥐를 쫓는다. 당황한 주인들은 개들을 말리느라 정신없다. 반려견들이 쥐한테 병균을 옮을까봐 물지 못하게 막아보지만, 황색 개 한 마리가 쥐를 물었다가 놓친다. 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620만회 이상 조회됐다.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다들 알다시피 저게 뉴욕 쥐다. 반격하고, 모든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됐다.”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반려견들이 꿈을 이루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주인들을 믿을 수 없다.”고 장난스럽게 댓글을 달았다.

 

조이의 보호자 조나는 친구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을 통해서 쥐를 문 조이가 건강하다고 알렸다. [출처: Twitter/ DanielleKoire]
   조이의 보호자 조나는 친구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을 통해서 쥐를 문 조이가 건강하다고 알렸다. [출처: Twitter/ DanielleKoire]

 

영상에서 쥐를 문 개는 4살 진돗개 믹스견 ‘조이’다. 조이의 보호자 조나는 하루 뒤에 “조이는 아프지 않아요.”라고 적은 화이트보드를 들고, 조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안부를 전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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