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형님 고양이가 눈앞에서 밥을 뺏어먹은 새끼고양이를 어설프게 꾸짖어서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마츠타케’의 집사는 새끼고양이 ‘스시’를 가족으로 들였다.
간 큰 새끼고양이 스시는 몰래 마츠타케의 밥을 훔쳐 먹었는데, 날이 갈수록 대담해졌다. 급기야 스시는 형님 고양이의 눈앞에서 밥을 뺏어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꾹꾹 참던 형님 마츠타케는 결국 참다못해 동생을 혼쭐(?)냈는데, 집사는 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최근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100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盗み食いする子猫に、翼で威嚇する まつたけ pic.twitter.com/GbFmF3w9eN
— まつたけ (@matsutake_cat) May 7, 2022
영상에서 형님 마츠타케가 밥을 먹는데, 동생이 머리를 들이밀고 같이 밥을 뺏어 먹는다. 형님은 그르렁거리면서 앞발을 들고 허공에서 앞발을 휘두른다. 얼핏 보면 접영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어설프다. 동생 스시는 슬쩍 뒷걸음질을 치지만 타격감은 없어 보인다.
네티즌들은 형님의 귀여운 경고에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날개로 위협? 폭소하면서 계속 보게 된다.”고 배꼽을 잡았다. 다른 네티즌은 “천사의 날개다.”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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