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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당황케 만든 캣초딩의 반응 속도..'집사가 잘못했네'

 

[노트펫] 집사와 공놀이를 할 생각에 들뜬 고양이는 잡을 타이밍을 놓쳐 공을 얼굴로 받아내고 말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몸보다 마음이 앞서 공놀이에서 굴욕을 당한(?) 캣초딩 '샤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6개월 차 고양이 샤케와 함께 폭신폭신한 공을 가지고 공놀이를 했다.

 

평소에도 공을 던져주면 녀석이 앞발로 탁 쳐서 사냥하는 식의 놀이를 많이 했기에 집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을 툭 던져줬다.

 

 

공을 본 샤케는 눈을 반짝이며 공이 떨어지길 기다렸다.

 

마음은 당장 달려들어 잡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몸은 타이밍을 기다리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어라? 이대로도 괜찮은가?' 싶은 순간 공은 샤케의 얼굴로 떨어졌고 당황한 녀석은 뒤늦게 앞발을 뻗어보았지만 공에 닿지 않았다.

 

폭신폭신한 공이라 다친 곳은 없었지만 어쩐지 삐진 것 같아서 집사는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며 녀석을 쓰다듬어 줬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명색이 고양이인데 반응 속도가 너무 느린 것 아니냐", "이게 바로 고양이의 매력", "자기도 당황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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