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유기동물 입양단체에서 10년 넘는 활동 기간 단체를 통해 입양된 유기동물과 가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유기동물행복찾는사람들(이하 유행사)는 오는 19일 경기도 하남시 펖파크에서 '제3회 유행사 동창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유행사는 유기견, 유기묘 구조 및 입양단체로 2011년 8월 용산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품에 안고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외치면서 입양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매주 토요일 이태원 맥도널드 건너편 거리에서 노란 천막을 펼치고 현장입양중심의 입양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입양 캠페인이 어렵게 된 이후 한동안 입양 캠페인 방법을 고심하다 지난해 11월 재정관리단 경리단길 맞은편에 '유행사랑 미츄센터'를 열고 다시금 매주 토요일 입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유행사 동창회”가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입양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그리고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메시지를 다시 우리 사회에 전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창회에는 지난 2011년 이후 '사지않고 입양하세요!'를 직접 실천하고, 건강한 반려견 문화를 이끌고 있는 유행사 입양가족들이 참석한다.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과 더 행복하게,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유익한 활동과 정보를 알려주고, 리덴치과 조희진 원장은 반려동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꿀팁을 강의한다.
또 애니살롱 이서현 원장과 미용사들이 동창생들에게 위생미용과 부분미용을 해주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미용 팁도 알려줄 예정이다.
제3회 유행사 동창회의 자세한 내용은 유행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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