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당근마켓이 동물병원과 애견미용실, 반려동물용품점 등 반려동물 관련 점포 정보도 제공한다.
당근마켓은 동네 맛집 정보를 제공해 온 ‘당근지도' 서비스를 개편, 총 6개의 생활 영역에 걸쳐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당근지도는 ▲음식점 ▲카페/디저트, ▲병원/약국, ▲미용/뷰티, ▲운동, ▲반려동물 등 총 6개 카테고리의 장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 저장 기능도 새롭게 추가돼, 나만의 동네 장소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당근지도는 전국 단위로 노출돼, 다른 지역을 방문할 경우 현지인이 추천하는 장소 정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당근지도는 이용자 참여로 만들어지는 오픈맵 형태의 서비스다. 지역 인증을 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장소 등록을 할 수 있고, 동네 토박이 이웃들이 추천하는 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정보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동네 사람들만 아는 생생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들이 애용하는 반찬가게, 인심이 후한 정육점,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약국, 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골목 분식집, 24시 스터디가 가능한 카페,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물병원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부터 가게에 얽힌 따뜻한 사연까지 접할 수 있는 것이 당근지도만의 특징이다.
당근마켓 플레이스팀 이준형 팀장은 "당근지도를 통해 진짜 이웃이 알려주는 정보 교류는 물론, 주민들이 몰랐던 동네 곳곳의 숨겨진 장소들이 재발견되면서 지역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당근지도를 통해 양질의 지역 생활 정보와 장소 정보가 더욱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이웃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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