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신생아가 초대형견을 베고 누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 부부는 지난 6월 딸을 낳았다. 1살 그레이트 피레니즈 반려견 ‘슈슈’는 동생을 예뻐하지만, 아기 울음소리 탓에 잠이 부족했다.
얼마 전 잠시 울음을 그친 아기 덕분에 슈슈가 세상모르고 곯아떨어졌다. 그 사이에 아기는 슈슈 배를 베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부는 지난 9일 트위터에 사진 1장과 함께 “동생에게 침대 취급 받은 초대형견”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진은 게시 이틀 만에 13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에서 신생아가 세상 모르고 잠든 반려견 슈슈 배 위에 누워있다. 아기가 입을 벌린 게 마치 감탄하는 것처럼 보인다.
妹にベッド扱いされる超大型犬 pic.twitter.com/S0u6TTMQxJ
— 山奥暮らしのシュシュ | (@chouchou_the_g) July 9, 2022
한 네티즌은 “따뜻한 최고의 침대다. 싫어하지 않고 받아주는 슈슈가 아주 좋은 개다.”라고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은 “아기가 ‘우와! 이 침대 최고인데!’ 하는 얼굴이다.”라고 폭소했다.
한편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피레네 산맥에서 가축을 지키는 양치기개로, 체중이 40㎏ 안팎의 초대형견이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