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공개했다.
독서하는 문 전 대통령에게 훼방을 놓는 고양이 찡찡이의 모습이 여느 고양이 키우는 집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다혜 씨는 사저 앞에 시위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다혜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산에 다녀왔다"며 "많은 분들께서 깜찍한 수제청, 블랜딩 티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오신다. 감사하게도"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혜 씨는 그러면서 "언제쯤 가족끼리 단란하게 조용한 오후 티타임 할 날이 올까"라며 "돈 버는데 혈안인 유투버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발광한다. 시끄러!!"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다혜 씨는 사진 3장을 공개헸다. 비오는 날 아침 차 한 잔과 함께 독서를 하는 문 전 대통령 앞으로 고양이 찡찡이가 어슬렁 대는 모습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찡찡이를 쓰담쓰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찡찡이를 쓰담하는 사이 근처 바닥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까만 반려견 토리도 보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읽고 있는 책은 법조계와 국제 비지니스계에서 활동해온 김동기가 2020년 내놓은 '지정학의 힘'이란 책으로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19세기 이후 형성된 국제정치 지형과 동향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현실적 국익'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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