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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인 집사에게 궁디팡팡 받고 싶었던 냥이.."내 엉덩이나 보라옹"

 

[노트펫] 남집사가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고양이는 그의 코앞에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당장 게임을 멈추고 궁디팡팡이나 하라는 녀석의 요구에 집사는 어쩔 수 없이 게임을 멈추고 궁디팡팡 머신이 되어 줬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게임 중인 집사에게 궁디팡팡을 받고 싶어 강력하게 어필한 고양이 '밥'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궁디팡팡을 정말 좋아하는 2살 된 고양이 밥과 함께 살고 있다.

 

녀석은 특히 남집사의 손맛을 좋아해서 궁디팡팡을 받고 싶으면 꼭 그를 찾아갔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 가끔은 남집사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최근 남집사는 의자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밥은 망설임 없이 그에게 다가갔다.

 

남집사의 배 위로 올라간 녀석은 그의 배에 뒷다리를 얹고 앞다리는 다리에 걸친 채 엉덩이를 집사의 코앞까지 들이밀었다.

 

 

녀석의 눈빛에는 게임은 그만하고 궁디팡팡이나 하라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남집사는 하던 게임을 멈추고 밥이 만족할 때까지 궁디팡팡을 해줬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냄새 장난 아니었을 듯",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아는 고양이다", "똑똑한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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