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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귀신같은 놈" 출산 후에도 고양이 사랑 쭉~

 

[노트펫] 배우 박신혜가 출산 이후 처음으로 반려묘의 근황을 전했다.

 

박신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에 간식 있는거 아는 귀신같은 놈"이라며 반려묘의 사진을 게시했다.

 

배달된 간식 박스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해리. 박신혜가 배우 최태준과 결혼하기 이전부터 키워오던 네 마리 고양이 중 한 녀석이다.

 

박신혜 인스타그램
박신혜 인스타그램

 

박신혜가 라이언컷만 해오다 짧게 털을 잘라도 '미묘'라고 흐뭇해 했던 해리. 이번 사진에서도 털이 짧은 모습인데 박신혜 말대로 미묘가 맞다.

 

간식이 왔음을 눈치챈 것도 그렇고, 집에 박스만 생기면 일단 차지하고 보는 '박스 성애자'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박신혜는 4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고, 지난 5월말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가 끝나가면서 본격 애묘맘의 생활이 시작된 모양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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