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반려견 토푸. [출처: 토푸의 인스타그램]](https://image-notepet.akamaized.net/seimage/20220721/c64cdfc69d1cf75848150c40f9f748a8.jpg)
[노트펫] 아파트 유리창을 청소하는 사람에게 장난감을 물고 가서 놀자고 조른 반려견이 청소업체 직원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4살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토푸’는 워낙 새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는 개다. 외향적인 성격 덕분에 아파트 단지에서 ‘이 달의 반려동물’로 두 차례나 뽑힌 ‘인싸(인사이더)’ 댕댕이다.

최근 토푸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집안에서 새 친구를 사귀는 친화력을 발휘해서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 영상은 26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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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토푸는 15층 아파트 창문 밖에서 청소업체 직원을 발견하고, 꼬리를 흔들며 장난감을 물고 달려간다. 토푸가 같이 놀자고 간절하게 구애하자, 직원도 토푸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뻗어보지만, 유리 통창이 둘 사이를 가로막는다.
레베카 하트먼은 “토푸가 우리 창문 밖에 누군가 있는 것을 보고 흥분했다. 여러분도 알 수 있듯 토푸는 새로운 사람 만나길 좋아한다.”고 웃었다.

그녀는 “내가 집에 돌아올 때마다, 심지어 쓰레기 버리러 2분간 집을 비웠을 때조차도 반려견이 (입에 뭔가를 물고) 나를 반긴다. 보통 처음 보는 것을 물고 온다.”고 자랑했다.
심지어 입에 장난감을 물고 잠들 정도로, 공놀이를 즐기고 선물 주길 좋아하는 다정한 멍멍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다정한 토푸에게 반했다. 한 네티즌은 “내 강아지도 똑같이 저러지만, 일단 짖고 시작한다.”고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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