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뒤늦게 집사가 퇴근한 사실을 알아챈 고양이는 깜짝 놀라 전투 모드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다른 생각을 하느라 집사가 들어오는 것도 몰랐던 모양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전문 매체 펫츠마오는 집사가 퇴근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란 고양이 '하즈키'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반려묘 하즈키의 뜻밖의 행동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퇴근한 집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
원래는 문을 열기도 전에 하즈키가 눈치를 채고 현관문 쪽으로 오는데 이날은 녀석이 보이지 않았다.
秒で戦闘モード✧#ええぇ#猫のいる暮らし pic.twitter.com/BrquG2EhXH
— とうふ (@uratakaxx) July 17, 2022
느긋하게 거실에 누워 있던 녀석은 뒤늦게 집사가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전투 모드로 변했다.
당장이라도 "너 뭐야? 언제 왔어?"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아무래도 다른 생각을 하다가 집사가 온 것도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잠시 전투 모드로 변해 털을 세우고 있던 녀석은 집사의 목소리에 곧 진정하고 애교쟁이 모드로 바뀌었다.
집사는 "순간 내가 뭔가를 잘못한 줄 알았다"며 "어쩌면 나를 골탕 먹일 생각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놀란 걸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사고를 칠지 고민 중이었나 봄", "깜짝 놀란 모습 너무 귀엽다", "표정이 진짜 리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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