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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상 주인이 경찰에 검거되자 바로 항복하고 옆에 누운 경비견

 

[노트펫] 주인이 경찰에 검거되자 경비견으로 있던 로트와일러는 바로 항복하고 옆에 누워 가만히 있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마약상인 주인이 경찰에 검거되자 순순히 항복한 로트와일러를 소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호르토란디아의 한 목장을 주시하고 있던 현지 마약 경찰은 지난 28일 마약상 단체 일원이 배달을 위해 건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고 현장을 덮쳤다.

 

현장에는 용의자가 경비견으로 키우고 있던 강아지 3마리가 있었다. 녀석들은 주인이 수갑을 찬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보더니 바로 항복하고 옆에 누웠다.

 

 

경찰은 이 건물에서 마리화나 1.1톤이 든 벽돌 1176개를 압수했다. 이 마약은 마투그로수두술주 캄푸그란데에서 배달돼 상파울루주 캄피나스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들은 현장에서 발견된 강아지들이 마약 밀매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만 인근 마약 경찰 본부로 연행했다.

 

다음 날, 경찰은 강아지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다. 녀석들은 당분간 이곳에서 머물며 집주인의 보살핌을 받기로 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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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whaaksgjjh 2022/08/02 13:29:10
    ㅋㅋㅋㅋ 범죄자보다낫네

    답글 9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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