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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고 보채는 동생냥 위해 낮잠 시간 반납한 시바견..'잠보다 동생!'

 

[노트펫] 황금 같은 낮잠 시간에 동생 냥이가 와서 놀아달라고 하자 강아지는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나 놀아줬다.

 

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놀자고 보채는 동생 고양이 '루나'를 위해 소중한 낮잠 시간을 반납한 시바견 '사라'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시바견 사라, '모카', '안', 고양이 루나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2살 된 사라와 5개월 된 루나는 사이가 좋아서 틈만 나면 꼭 붙어 있거나 함께 장난을 치며 놀았다.

 

최근 사라는 5살 된 언니 멍멍이 모카, 안과 함께 낮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 모습을 본 사라는 자지 말고 자기랑 놀자며 사라에게 들러붙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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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고민을 하던 사라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고 놀아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놀아주던 사라는 곧 벌떡 일어나 전력을 다해 놀아줬다.

 

두 동생들이 난리를 치는 동안 깨지 않고 꿀잠을 자는 모카와 안의 모습에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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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루나는 아직 5개월 밖에 안 돼서 한창 놀고 싶어 할 때다"며 "사라는 귀찮을 법도 한데 항상 루나를 놀아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정말 착하다", "언니가 잘 받아주는 걸 알아서 저러나 보다", "투닥거리면서 노는 모습이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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