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개그우먼 김영희가 역대급 폭우 속 집에 남아있는 강아지들을 걱정했다.
지난 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금아 떨지 말고 동글이 옆에 착 붙어서 기다려줘ㅜㅜ 열심히 가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빗속을 달리는 차 안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차량 유리 앞에는 도로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만큼 김영희도 집에 있는 반려견들을 걱정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올라온 또 다른 영상에는 김영희의 집안 CCTV(폐쇄회로) 화면이 담겨있다. 다행히도 김영희의 걱정과 달리 반려견 '황금이'와 '동글이'는 소파에 누워 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영희는 유기견을 여러 차례 입양해 키우고 있는 동물 사랑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황금이는 '시골잡종'이라는 이유로 한차례 파양을 겪었던 유기견이며, 동글이도 강릉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강아지로 김영희가 입양해 같이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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