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사료 큐레이션 플랫폼 '샐러드펫'을 펫테크 스타트업 라이노박스는 샘플사료 커머스 '샘플마켓'을 출시하고 사료 영양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샐러드펫 샘플마켓은 강아지, 고양이용 샘플 사료가 동시에 출시되며 앱 안의 리얼리뷰에서 평가가 좋았던 약 100여개의 사료를 시작으로 제품 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샐러드펫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샘플사료 가격은 주로 1000원에서 3000원이다. 사료 샘플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 정책이 적용된다.
샐러드펫은 수의영양학적인 사료큐레이션에서 이번 샘플마켓 출시를 계기로 반려동물 보호자가 영양을 넘어 부담없이 사료를 실제 급여해보고 기호성과 알러지를 미리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여 다변화되는 사료선택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건강한 사료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료 전문 소분시설과 협력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샘플사료를 제공하는 한편, 앱 내 사용자 데이터분석과 자체 영양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영양기준을 충족하며 샐러드펫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을 선정했다.
또 생애주기, 단백질원, 알러지, 건강고민 등 이용자들의 고민을 타겟한 큐레이션 샘플박스를 기획하여 누구나 반려동물에게 꼭 맞는 사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라이노박스는 "반려동물 보호자는 기존 가격비교, 빠른배송 위주의 전형적인 사료구매 경험을 넘어, 영양균형, 기호성, 알레르기를 비롯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사료구매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범 라이노박스 대표는 "반려동물 문화가 선진화됨에 따라 국내 보호자들 역시 유럽과 미국의 사료 영양기준을 계산하고, 기호성, 알레르기를 꼼꼼히 따져보며 사료를 구매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흐름에 맞춰 샐러드펫 역시 사료를 단순 식품이 아닌 헬스케어로 재정의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료커머스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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