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길에서 친절한 사람과 마주친 아기 길냥이는 그 사람을 집사로 간택하기 위해 다짜고짜 벌러덩 누워 배를 보여줬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다짜고짜 벌러덩 드러눕는 방법으로 집사 간택에 성공한 아기 길냥이 '구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의 딸은 최근 친구들과 놀다가 아기 길냥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mimichan_222 まさかの3匹目の猫家族が増えました。【グル】です2.3日前の災害級の大雨の中、キミは1人でどこにいたの?生きててくれてありがとう。わたしたち家族に出会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今はガリッガリでお腹の中に虫がたくさんいてしんどいよね。でも絶対大丈夫。わたしが助けてあげるから安心してね#ハチワレ#ハチワレ猫#保護猫#新しい家族 Comedy - Gen Hoshino
급히 주변을 둘러봤으나 가족은 보이지 않았고 녀석은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는지 말라 있었다.
아기 길냥이가 걱정됐던 딸은 "엄마는 없어?"라고 상냥하게 말을 걸며 다가갔다.
그러자 아기 길냥이는 다짜고짜 길가에 드러눕더니 배를 보여줬다.
녀석은 온몸을 그녀에게 맡긴 채 좀처럼 일어날 줄 몰랐다. 뜻밖의 행동에 당황한 딸은 녀석을 쓰다듬어주다가 결국 냥줍을 결심했다.
그녀의 집에 입성한 고양이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먹을 것을 주는 족족 받아먹었다.
그러다 갑자기 먹은 것을 게워내기에 병원에 데리고 가봤더니 몸 안에서 기생충이 발견됐다.
조금만 더 늦게 구조됐으면 큰일이 날 뻔한 상황이었다. 집사 간택에 성공한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 녀석은 현재 구루라는 이름을 얻고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다", "착한 사람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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