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지드래곤의 겪은 고양이 '실내 실종' 사건이 집사들의 아찔했던 경험을 소환하고 있다.
집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봤다는 실내 실종 사건. 집안을 뒤지다 뒤지다 못찾고 바깥도 살펴보면서 애를 태울 때쯤 뜬금없이 나타나는, 혹은 발견되는 게 바로 고양이다.
지드래곤은 고양이 조아가 욕조 안에 들어가 앉아 있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사진을 게시했다. 하지만 평온한 사진과 달리 지드래곤은 조아 때문에 정신이 아찔했던 모양이다.
지드래곤은 "너를 찾아 아빠가 지금 온 집안을 다 뒤엎고"라며 "아니 무슨 고양이가 반신욕을 하고 있어ㅋ 말도 안돼ㅋㅋㅋㅋ"라고 썼다.
지드래곤은 조아의 정수리가 열린(?) 사진을 욕조 앞에 배치해 조아를 찾았을 당시의 심경을 대신했다.
'아빠'라는 표현에서 지드래곤의 고양이들에 대한 애정도 잘 느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고양이 아이와 조아의 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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