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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좋아하는 멍멍이도 지치게 만든 초딩 형제.."나가고 싶개"

 

[노트펫] 어린 형제들과 함께 물에 들어가 신나게 놀던 강아지는 그들의 체력을 감당하지 못하겠는지 먼저 지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야후타이완은 초등학생 형제의 체력을 감당하지 못한 강아지 '미칸'을 소개했다.

 

일본 나고야시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집 안에 작은 수영장을 만들어줬다.

 

 

물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 미칸은 수영장을 보자마자 자기도 들어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렇게 초등학생 형제들과 함께 실내 수영장에 들어간 녀석은 신나게 물장구를 치면서 놀았다.

 

가만히 두면 하루 종일 놀 것 같은 열정을 보여주던 이들 중 가장 먼저 지친 쪽은 의외로 미칸이었다.

 

 

녀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점점 떨어지더니 잠시 뒤 온몸이 흠뻑 젖은 모습으로 수영장 틀을 붙잡았다.

 

당장이라도 "도대체 얼마나 더 놀아야 하는데"라고 말할 것만 같은 미칸에 비해 형제들의 표정은 여전히 밝아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먼저 지치다니! 아이들의 체력은 역시 대단하다", "표정 너무 리얼하다", "아이들 놀아주는 부모의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사진상으로는 엄청 지쳐 보이는데 나름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이다"며 "만약 물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 계속 짖고 항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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