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유 유연석이 입양한 유기견 '리타'의 생일을 기념했다.
지난 25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타의 생일 파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리타는 분홍 고깔모자를 쓰고 입을 벌린 채 웃는 표정을 하고 있는데. 목에 건 받침대의 'It's my birthday!'라는 문구가 리타의 신난 기분을 표현해주는 듯하다.
유연석과 리타는 같은 커플티를 입은 채 환하게 웃으며 마주 보는 등 돈독한 우정을 뽐내는 모습이다.
이날은 리타의 생일이자 동시에 유연석이 리타를 입양한 지 1년이 된 날이기도 했다. 유연석은 피드를 통해 "리타의 정확한 출생일을 몰라 반려견 등록할 때 입양일을 출생일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유연석은 강아지 케이크를 손에 묻혀 리타의 입에 가져다주는 모습이 담겼다. 리타도 케이크를 핥아 먹곤 주인의 얼굴도 슬쩍 핥아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커플룩 너무 예쁘다!" "나도 여기 입양되고 싶오" "리타와 꽃길만 걸으세요" "리타야 연석님 곁에서 건강하게 지내려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정경호도 "아이고 이쁘라ㅜㅜㅜ 축하해 리타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리타는 '유기 동물의 지옥'이라고 불리던 포천 애린원에서 지내다 구조된 아이로 작년 8월 유연석이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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