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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수의사, '2022 아시아 동물의료대상' 수상자 선정

동물의료봉사 및 교육 등 공로

 

 

[노트펫] 서정주 수의사가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와 VNU아시아퍼시픽(VNU Asia Pacific)이 시상하는 "2022년 아시아 동물의료대상(Asian Animal Health Award 2022)" 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대한수의사회가 26일 밝혔다.

 

아시아수의사회는 아시아권 24개 나라의 수의사회와 수의 관련 국제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VNU아시아퍼시픽은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VNU 그룹 산하의 국제행사 전문 기업이다.

 

'아시아 동물의료대상'은 동물의 건강과 보호를 위해 공헌하거나 동물보건 및 공중보건과 관련된 업무에 모범적으로 활동한 수의사를 매년 아시아수의사회 회원 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임상 부문과 연구 부문을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수의사회가 추천한 서정주 수의사는 경기도 성남에서 이플동물병원을 운영해오면서 수의사 동물의료봉사단체인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뿐만 아니라 “경기도수의사회”, “동물권행동 카라” 등에서 활동하며 전국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등에서 이루어지는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2019년 서정주(왼쪽 두번째) 수의사가 명보영 수의사 등과 함께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를 대표해 동물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2019년 서정주(왼쪽 두번째) 수의사가 명보영 수의사 등과 함께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를 대표해 동물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또 대한수의사회에서 진행한 초등학교 대상 동물보호교육 강사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동물병원협회 HAB(Human Animal Bond)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문제행동으로 인한 유기동물 발생방지를 위한 반려동물의 예절교육과, 지체장애아동 및 요양병원 어르신 대상의 동물매개활동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9월 중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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