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김고은, 불치병 앓는 월이 근황 공개..."왤케 컸어ㅎ"

 

[노트펫] 배우 김고은이 반려견 월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월말 불치병을 앓는 월이를 입양한 지 근 두 달 만으로 꿀이 뚝뚝 듣는 모습이다. 

 

김고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에서 월이와 놀아주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머리를 말아올리고, 편한 옷차림으로 월이와 놀아주고 있는 김고은. 월이와 손뼉을 맞추고, 김고은을 바라보며 폴짝폴짝 뛰는 월이. 꼬리는 신이 난듯 위로 말려 있다.

 

 

지난 6월말 김고은의 월이의 입양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 입양 소식을 전한 당진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김고은은 지난 3월 당진보호소에서 6개월령의 믹스 강아지 임시보호를 시작했다.

 

도깨비풀과 진드기를 몸에 덕지덕지 붙인 채 인적 드문 곳에서 발견된 녀석이었다. 입양홍보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김고은이 직접 입양 의사를 밝혀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이 녀석은 입양을 위해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다가 고개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채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수의사는 귀 달팽이관에 문제가 있거나 뇌에 선천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고은은 이런 이야기를 듣고도 치료해주고 싶다면서 데려갔고, 월이라는 이름을 손수 지어준 뒤 지난 6월말 정식으로 입양키로 했다. 월이가 뇌 MRI 촬영 결과 기뇌증, 뇌탈출증이라는 불치병 판정을 받았지만 김고은은 끝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김고은과 월이의 즐거운 모습에 해외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이다. 배우 엄지원은 이 글에 댓글을 달아 "월아 왤케 컸어ㅎ"라며 즐거워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