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특이한 자세로 자는 깜냥이 남매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오타쿠마 경제신문은 특이한 자세로 꿀잠을 자 집사를 놀라게 만든 고양이 남매 '호타루'와 '우니'를 소개했다.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유기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특이한 자세로 자고 있는 고양이 남매 호타루와 우니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점심을 먹은 후 기분이 좋았는지 바닥에서 뒹굴뒹굴하던 오빠 냥이 호타루는 갑자기 몸을 쭉 늘리더니 농구 숏을 넣을 때와 같은 포즈를 취한 채 까무룩 잠이 들었다.
이런 녀석의 모습이 너무 웃겨 사진을 찍은 집사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자고 있는 여동생 냥이 우니를 보고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녀석 역시 오빠만큼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니는 마치 뜀틀을 넘는 듯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다.
누가 친남매 아니랄까 봐 특이한 수면자세까지 닮은 녀석들의 모습에 집사는 자신의 SNS에 두 녀석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왜 저런 자세로 자는 거지?", "고양이가 맞는지 의심스러움", "한참 웃었다. 계속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니와 호타루는 사실 다섯 남매로 '시샤모', '시라스', '호타테'와 함께 유기묘 카페로 오게 됐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미 고양이와 떨어져 사람의 손에서 자란 녀석들은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순했다.
집사는 "다섯 남매는 곧 1살이 된다"며 "녀석들과 평생을 함께 할 가족들이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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