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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TV 보느라 관심 안 주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나만 보라개!"

 

[노트펫] 보호자가 뉴스를 보느라 자신에게 관심을 안 주자 화가 난 강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대로 몸을 날렸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보호자가 TV를 보느라 관심을 안 주자 몸통 박치기를 한 강아지 '나나'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강아지 나나, '모모'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보호자는 누워서 TV를 보다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나나를 발견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그는 카메라를 든 채 녀석의 시선을 무시하고 뉴스를 봤다.

 

보호자가 자신의 눈빛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나나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를 향해 몸통 박치기를 했다.

 

 

녀석의 파워풀한 관심 표현에 그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을 무시하면 응징을 당하는 법", "저런 박치기는 당하고 싶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나나는 거리에 상관없이 뽀뽀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달려오곤 한다"며 "나는 이런 애정 표현 방식에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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