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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가 없어서..' 비 와도 산책 포기 못하는 강아지 위한 주인의 응급조치

사진=Yeongmi Lee 님 제공(이하)사진=Yeongmi Lee님 제공(이하)
 

[노트펫] 비 와도 산책을 포기하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해 특별한 우비를 만들어준 견주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아가'의 보호자 영미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비가 없어서..."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노트펫
"엄마... 이거 맞아......?"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닐봉지로 만든 우비를 입고 산책에 나선 아가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표 핸드메이드 우비를 입은 아가.

 

빛나는 털을 지켜줄 방수 100퍼센트 비닐봉지 우비를 입은 채 빗길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무덤덤한 아가의 표정이 특히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아 너무 귀엽고 웃겨요ㅋㅋㅋ", "강아지 표정이 너무 덤덤해서 더 웃기네요", "아.. 미치겠다.. 특허 내셔야겠어요", "진짜 비닐봉지를 뒤집어써도 귀엽구나"라며 사랑스러운 아가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
산책에 진심인 편(Feat,어서 와~이런 귀요미는 처음이지?")

 

"비 오는 날 제가 비닐로 아가 우비를 만들어줬다"는 영미 씨.

 

"하루 2~3번 날마다 산책을 한다"며 "비가 오는 날에도 산책 가자고 현관에 나가서 데모를 한다"고 설명했다.

 

ⓒ노트펫
어떤 헤어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는 '헤완얼'의 정석!

 

결국 산책을 나가자는 아가의 성화에 지고 만 영미 씨는 아가가 비에 젖지 않도록 집에 있던 비닐로 임시 우비를 만들어줬단다.

 

ⓒ노트펫
"나란 개린이...... 그냥 숨만 쉬어도 귀여운 타입"

 

영미 씨네는 11살 말티즈 왕자님 아가와 2살 난 여동생 '캔디' 남매가 한 지붕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행동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두 녀석들은 매일 영미 씨에게 웃음을 선사해 준다는데.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영미 씨는 "나의 사랑 우리 애기들 덕분에 엄마가 행복해.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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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2건

  •  흐르는 강물처럼 2022/09/05 17:24:49

    답글 8

  •  유진임돵 2022/09/06 15:39:45
    앜 ㅋㅋㅋ 귀여웡 ㅋㅋㅋ

    답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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