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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빨 끝낸 집사가 씻으러 들어가자 소리 지른 야옹이.."욕실은 위험해옹!"

 

[노트펫] 집사가 냥빨(고양이 목욕)을 끝낸 뒤 욕실에 들어가 씻자 고양이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집사를 불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냥빨을 마친 집사가 목욕을 하러 들어가자 소리 지른 고양이 '키키'를 소개했다.

 

대만 신베이시에 거주 중인 청얀첸은 현재 3살 된 냥이 키키, 6살 된 냥이 '펑펑'과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집사는 목욕을 싫어하는 두 냥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냥빨을 해 온몸이 젖게 됐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샤워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집사는 냥이들 케어를 마친 뒤 욕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그러자 키키가 달려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평상시에는 거의 울지 않는 냥이라 청얀첸은 깜짝 놀라 문을 열었다.

 

 

녀석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문틈으로 고개를 밀어 넣어 집사의 상태를 확인하며 울었다.

 

집사는 놀란 것처럼 보이는 녀석을 안심 시키기 위해 "그냥 목욕하는 거야. 밖에 나가면 안아줄게"라고 했지만 키키는 문을 닫지 못하게 한 뒤 계속 입구를 지켰다.

 

키키의 울음소리에 놀라 달려온 펑펑 역시 목욕을 하는 집사를 보고 깜짝 놀랐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계속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집사는 문을 열어놓은 채 재빨리 목욕을 하고 밖으로 나와야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물에 떠내려갈까 봐 걱정됐던 모양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목욕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 때문에 걱정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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