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산책하다가 진흙탕에 뛰어든 개가 산책도우미를 멘붕(?)에 빠뜨렸지만, 네티즌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반려견 산책도우미 브리애나 마누엘은 지난 20일 틱톡에 산책보다 진흙탕을 더 좋아한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밴디트’의 영상을 공유했다.
@thecrazydoggirl living his best life HAHAHA
original sound - Brianne Manuel
영상에서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 밴디트가 등산로를 산책하다가 흙길에 고인 물 속에 드러눕는다. 마누엘이 “세상에, 너희 둘!”이라고 말하자, 검은 개는 벌떡 일어나지만, 밴디트는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는 듯 시치미를 뚝 뗀다.
마누엘이 다시 “밴디트! 멍청한 녀석 같으니라고. 이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 없어.”라고 폭소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남성이 “스노클링 장비가 필요하다.”고 농담한다.
네티즌들은 진흙 목욕을 한 거라고 밴디트를 감쌌다. 한 누리꾼은 “이게 내가 초콜릿 색깔 래브라도를 키우는 이유다.”라고 농담했다. 다른 누리꾼은 “밴디트가 행복하고 평화로워 보인다.”고 배꼽을 잡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반려견을 키우게만 해준다면, 나는 진흙탕에 뒹굴게 해주겠다.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폭소했다. 반면에 한 견주는 “만약 내 하얀 개가 저런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thecrazydoggirl To celebrate Bandit's video hitting 5.7mil views I decided to repost one of my very first viral tiktoks from 2020! Enjoy.
original sound - Brianne Manuel
한편 마누엘은 지난 2020년 진흙탕에 뛰어든 개 ‘루이’의 영상도 다시 게시했다. 모든 견주들이 예상한 바로 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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