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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탐하다 집사에게 국그릇 엎은 냥이..눈치 보다 삼십육계 줄행랑

 

[노트펫] 자신이 국그릇을 엎어 집사가 화가 났다고 생각한 고양이는 눈치를 살피다가 2층으로 후다닥 도망을 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뉴톡신문은 집사의 밥을 탐하다 국그릇을 엎은 뒤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 고양이 '토토마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밥을 먹기 위해 세팅을 해놓고 자리에 앉았다.

 

그때 옆으로 다가온 고양이 토토마루는 냄새를 맡더니 집사의 밥을 탐내기 시작했다.

 

집사의 만류에도 포기하지 않고 기웃거리던 녀석은 결국 집사 쪽으로 국그릇을 엎고 말았다.

 

 

3초 동안 그 자리에 서서 눈치를 살피던 녀석은 집사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삼십육계 줄행랑을 쳤다.

 

겁을 먹은 듯 도망치는 녀석의 모습에 당황한 집사는 바지에 국이 묻은 채로 토토마루를 따라갔는데 거기에 더 겁을 먹었는지 녀석은 빠른 속도로 2층으로 올라갔다.

 

녀석이 발견된 곳은 캣타워 뒤였다. 그 뒤에 몸을 숨긴 토토마루는 잔뜩 긴장한 얼굴로 상황을 살폈다.

 

아무래도 자신이 잘못해서 집사가 화가 난 줄 알았던 모양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단에 떨어트린 미역은 뭔가요. 너무 웃기다", "달래주려는 주인과 겁먹은 고양이", "바지에 국이 묻은 채로 따라오면 나라도 겁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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