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윤승아가 암투병중인 밤비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윤승아는 힘들어하는 밤비를 보면서 '뭐가 먹고 싶은지, 어디가 불편한지' 딱 두 가지만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윤승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많은 분들이 밤비의 안부를 물어봐주세요"라며 밤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웰시코기 밤비는 올해 14살로 윤승아는 지난해 10월 밤비가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달 전인 9월에 암 선고를 받았다. 밤비는 이후 컨디션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애를 태우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부부의 팬들 역시 밤비에 대해 걱정하기는 마찬가지. 윤승아는 "밤비는 추석 이후로 힘들어하고 있어요"며 "제일 걱정이 식이에 예민해져서 잘 먹지 않아요"라고 썼다.
윤승아는 "이 어려움 또한 밤비가 잘 이겨낼거라 믿어요"라며 "늘 먼저 밤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밤비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밤비가 딱 두가지만 말해주면 좋겠어요"라며 "뭐가 먹고 싶은지, 어디가 불편한지~ 오늘은 푹 자고 내일은 맛있게 밥을 먹기를!"라고 했다.
윤승아는 "아픈 반려견과 함께 하시는 가족분들 우리 힘내요:)"라고 반려동물이 아픈 모든 이들에게 힘을 내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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