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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는 아기 집사 지켜보다 냥이가 한 행동..귀엽다고 쓰담쓰담

 

[노트펫] 혼자 열심히 놀고 있는 아기 집사를 본 고양이는 한쪽 앞발을 쭉 뻗어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아기 집사를 귀여워하는 고양이 '로이'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육아 만렙 냥이 로이와 한 집에서 지내고 있다.

 

 

녀석은 평소 아기 집사를 무척 예뻐해서 졸졸 쫓아다니며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고 참견을 했다.

 

최근 로이는 테이블 위에 누워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기 집사를 바라봤다.

 

한참 지켜보던 녀석은 갑자기 한쪽 앞발을 뻗어 아기 집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 모습은 마치 부모가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를 지켜보다 "조심해서 놀아라"라고 말하며 쓰다듬어 주는 것 같았다.

 

이 모습을 혼자만 볼 수 없었던 집사는 자신의 SNS에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 "자상하게 쓰다듬어 주네", "진짜 착한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로이는 종종 이렇게 아기를 쓰다듬어 준다"며 "가끔은 놀이 상대가 되어주기도 하는 상냥한 고양이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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